[독후감]나는 소망한다. 내게 금지된것을 읽고.hwp


1. 소개글




2. 목차




3. 본문내용

[리포트] 나는 소망한다. 내게 금지된것을 읽고...





한권의 책읽기가 끝났다. 한 지적 여성의 인생 역시 끝이 났다.

무심코 내안에 존재하던 `남성과 여성에 관한 차별적 세상에 대한 비관적인 가치관`이 어찌하여 시작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.

그렇다 15세의 나이어린 여중생의 손에 잡혀진 양귀자씨의 냉랭하지만 뜨거운 소설이 발단이였다. 처음 이 소설을 접하게된 어린 계집 아이의 감탄사는 그저 `멋있다`였다.

이 자유주의란 허울 아래있는 국가에서 그야말로 최상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경제적 능력과 냉철한 이성판단을 요구하는데도, 그 두가지를 더할 나위없이 지니고 오히려 그것을 든든한 발판삼아 평소 자신이 품고있던 이상을 현실화 시키던 그녀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였다. 그런데 문득, 다시한번 나의 관념을 확인코자 손에 들었던 그 책은 좀더 다른의미로 내게 다가온 것이다.

다시 읽게된, 그리하여 그리도 그리워하던 나의 `이상`과의 만남은 충격이었다.

강민주란 여성이 지닌 `스스로의 신격화함`과 신의 대리로써 이세상 남자를 `응징`하고자 벌인 간접적 남성환상의 대표존재, 백승하를 납치시켜 자신의 합리화에 맞추어 그를 사육(신중한 단어 선택이라고 본다) 시키는 것 역시 책의 1/3을 체 읽지 못하였을땐 그저 \"미쳤어..이여자\" 라는 것이 그 충격의 첫 번째 이유였다. 그리고 점점 사건이 진행되면서 한가지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. 이 소설은 강민주와 백승하의 개인적 길들여지기를 이해하기보다는 강민주가 내거는 커다란 목표, 즉 이세상의 `억압하는 쓸모없는 존재의 남성`과 `억압당하는 쓰레기 같은 여성`의 대결 이라는 것.